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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가이드/추천 식물

초보자가 키우기 가장 쉬운 실내 식물 추천 7선

by plants-a 2025. 1. 16.

실내 식물을 키우는 일은 집안 분위기를 생기 있게 만들고, 공기 정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취미이다. 하지만 식물 관리가 처음이라면 어떤 식물이 적합한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실내 식물 7가지를 추천하고, 각 식물의 특징과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키우기 쉬운 실내 식물이 궁금하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길 바란다.

초보자가 키우기 가장 쉬운 실내 식물 추천 7선

1. 산세베리아: 관리가 거의 필요 없는 식물

산세베리아는 키우기 쉬운 실내 식물로 유명하다. 이 식물은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며, 적은 관리로도 건강하게 자라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키우기에 적합하다.

 

  • 특징: 굵고 긴 잎이 직립하며 다양한 크기와 모양이 있다. 특히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독특한 식물이다.
  • 관리 방법: 물 주기를 2~3주에 한 번으로 제한하고, 햇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배수가 잘 되는 화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적합한 환경: 온도는 18~27°C, 습도는 약 40~60%로 관리한다.
  • 추천 품종: 산세베리아 로렌티, 트리파시아타, 문샤인.

2. 스킨답서스: 어디서든 잘 자라는 덩굴 식물

스킨답서스는 초보자들이 실내에서 키우기에 매우 적합한 덩굴성 식물이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오래 버티는 키우기 쉬운 덩굴 식물과이다.

  • 특징: 하트 모양의 잎과 독특한 무늬가 매력적이다. 공기 정화 능력도 탁월하며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 관리 방법: 간접적인 빛에서 잘 자라며, 흙이 마른 뒤에 물을 주면 된다. 길게 자란 줄기는 잘라서  삽목시켜 새로운 화분에 심을 수도 있다.
  • 적합한 환경: 온도는 18~24°C, 습도는 50~70%가 적당하다.
  • 추천 품종: 골든 스킨답서스, 마블 퀸, 네온 스킨답서스.

3. 몬스테라: 독특한 잎 모양으로 인기

몬스테라는 국내에서 인기많은 실내식물 중에 하나이다. 실내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는 데 적합하며, 키우기 쉬운 실내 식물로 추천된다.

  • 특징: 큰 잎에 구멍이 나 있는 독특한 외형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다. 빛에 많이 노출되면 구멍도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 관리 방법: 밝은 간접광을 좋아하며, 흙이 마를 때마다 물을 주는 것이 적절하다. 잎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닦아주면 건강하게 자란다.
  • 적합한 환경: 온도는 20~30°C, 습도는 60% 이상이 이상적이다.
  • 추천 품종: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몬스테라 아단소니, 몬스테라 페루 등

4. 행운목: 집안에 행운을 가져다주는 식물

행운목은 초보자에게 적합한 실내 식물로, 이름처럼 좋은 에너지를 상징한다.

  • 특징: 목질 줄기에서 새싹이 자라나며, 관리가 쉬워 바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 관리 방법: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 물은 흙이 마른 뒤에 주며, 너무 자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적합한 환경: 온도는 18~25°C, 습도는 약 50%로 관리한다.
  • 추천 품종: 드라카에나 프라그란스, 마사앤지아나, 콤팩타.

5. 필로덴드론: 다양한 종류와 색상의 매력

필로덴드론은 다양한 색상과 잎 모양을 가진 식물로, 실내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린다.

  • 특징: 초록색 잎뿐 아니라 붉은 톤을 띠는 종류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그림같은 잎맥을 가지고 있어 매니아층들이 두텁다.
  • 관리 방법: 햇빛이 간접적으로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물은 흙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지나치게 물을 많이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적합한 환경: 온도는 15~25°C, 습도는 60% 이상이 좋다.
  • 추천 품종: 필로덴드론 셀로움, 버건디, 브라질, 콜롬비아 필로덴드론, 필로덴드론 맥도웰, 필로덴드론 미칸, 필로덴트론 파스타짜넘 등

6. 아이비: 장식 효과가 뛰어난 덩굴 식물

아이비는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실내 식물로, 공간을 장식하기에 적합하다.

  • 특징: 잎이 작고 덩굴 형태로 자라며, 벽이나 선반을 따라 성장한다.
  • 관리 방법: 밝은 간접광에서 잘 자라며, 물은 흙이 약간 말랐을 때 준다. 건조한 환경에서도 비교적 잘 견딘다.
  • 적합한 환경: 온도는 10~20°C, 습도는 40~50%가 이상적이다.
  • 추천 품종: 잉글리시 아이비, 알제리안 아이비, 골든 아이비.

7. 알로카시아: 독특한 모양과 고급스러운 분위기

알로카시아는 독특한 잎 모양으로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식물이다.

  • 특징: 화살촉 모양의 잎이 돋보이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 관리 방법: 간접적인 밝은 빛을 좋아하며, 적당한 습도가 필요하다. 흙이 마른 뒤에 물을 주고,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 적합한 환경: 온도는 18~24°C, 습도는 60~80%가 적당하다.
  • 추천 품종: 알로카시아 폴리, 알로카시아 아마조니카, 알로카시아 쿠쿠라타,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등

마무리: 초보자를 위한 실내 식물 키우기 팁

위에서 소개한 7가지 식물은 관리가 쉬워 초보자들에게 적합하다. 키우기 쉬운 실내 식물이라는 내용에 맞게, 추천한 7가지 식물들은 적은 관리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들이다. 처음 시작하는 식집사라면 아래 몇 가지 팁을 기억해 두면서 즐거운 플랜테리어를 이어나가길 바란다.

  1. 물 주기와 햇빛 양을 식물의 특성에 맞게 조절한다.
  2. 배수가 잘되는 화분과 적합한 흙을 사용한다.
  3. 병충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잎과 줄기를 점검한다.

식물 키우기는 마음의 안정을 주고 공간에 활기를 더한다. 오늘 소개한 식물들로 실내를 꾸미고, 식집사로서의 여정을 시작해보길 바란다.